현역 군인 아내가 판 중고차에서…K2 소총 예광탄 70발 발견

현역 군인 아내가 판 중고차에서…K2 소총 예광탄 70발 발견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8-01 20:29
업데이트 2017-08-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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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부사관의 아내가 중고차 딜러에게 판 차량에서 K2 소총 예광탄 70발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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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국지도발 대비훈련이 열린 22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당섬부두 인근 바다 위로 K-9자주포 사격훈련을 위한 예광탄이 불꽃을 내며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국지도발 대비훈련이 열린 22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당섬부두 인근 바다 위로 K-9자주포 사격훈련을 위한 예광탄이 불꽃을 내며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오산시 차량 공업사 직원 A(45)씨가 성능검사 중이던 산타페 트렁크에서 K2 소총 예광탄 70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차량은 전날 오산의 중고차 딜러가 경북 구미에서 B(44·여)씨로부터 구매한 것이다.

B씨 남편은 현역 육군 상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군은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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