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49만 9000원짜리 3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인 ‘이마트 드림 뷰’(Dream View)를 판매한 첫날부터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27일 127개 점포에서 2000대 이상의 TV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준비한 물량 5000대의 35% 이상이 하루 동안 팔려나갔다. 이는 이마트 전체 일일 평균 TV 판매량(200대)의 10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타이완 TPV사가 생산한 32인치 풀 고해상도(HD) TV로 가격이 중국산 LED TV에 비해서도 30%가량 저렴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매장 개점 전부터 T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큰 매장의 경우 30∼50대 이상이 팔려 나갔고, 창원점에서는 이미 이날 입점된 TV 36대의 판매가 완료돼 찾아온 고객을 돌려보내기도 했다. 해운대 매장에서는 한꺼번에 10대 이상 사가는 고객도 나왔다.
이마트 관계자는 “TV 판매 전부터 문의 전화만 1000통 이상 올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은평점은 오전 9시 20분부터 고객들이 가전매장 입구에 줄을 서기 시작했고 10시 개점 직전에는 15~20명의 고객이 가전매장 앞에서 대기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런 추세라면 주말 동안 5000대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TPV사와 추가 발주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후속작으로 조만간 42인치 LED TV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큰 매장의 경우 30∼50대 이상이 팔려 나갔고, 창원점에서는 이미 이날 입점된 TV 36대의 판매가 완료돼 찾아온 고객을 돌려보내기도 했다. 해운대 매장에서는 한꺼번에 10대 이상 사가는 고객도 나왔다.
이마트 관계자는 “TV 판매 전부터 문의 전화만 1000통 이상 올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은평점은 오전 9시 20분부터 고객들이 가전매장 입구에 줄을 서기 시작했고 10시 개점 직전에는 15~20명의 고객이 가전매장 앞에서 대기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런 추세라면 주말 동안 5000대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TPV사와 추가 발주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후속작으로 조만간 42인치 LED TV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10-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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