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경쟁 환경의 개선에 따라 내년도에 호전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시행은 과당 경쟁을 계속 억제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KT의 영업이익은 현재 신용등급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6년은 마케팅 비용의 감소에 따라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SK텔레콤과 KT의 내년도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에 힘입어 한 자릿수 초반대로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피치는 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합병하면서 재무제표상 레버리지 비율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가입자 확대에 따라 무선·유료TV·광대역인터넷 등 패키지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시행은 과당 경쟁을 계속 억제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KT의 영업이익은 현재 신용등급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6년은 마케팅 비용의 감소에 따라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SK텔레콤과 KT의 내년도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에 힘입어 한 자릿수 초반대로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피치는 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합병하면서 재무제표상 레버리지 비율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가입자 확대에 따라 무선·유료TV·광대역인터넷 등 패키지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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