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재차관, IDB 연차총회 참석…중남미 경제 외교

김윤상 기재차관, IDB 연차총회 참석…중남미 경제 외교

이주원 기자
입력 2025-03-31 17:14
수정 2025-03-31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중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7일(현지시간) 세르히오 쿠시칸키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재공
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중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7일(현지시간) 세르히오 쿠시칸키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재공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26~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 인사와 면담했다고 기재부가 31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와 면담에서 신탁기금 등을 활용한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IDB 내 한국 역할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의장국인 칠레의 마리오 쿨렐 재무장관과도 만나 신재생에너지, IT 등에 대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요청도 전달했다.

이미지 확대
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중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현지시간) 마리오 마르셀 칠레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차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중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28일(현지시간) 마리오 마르셀 칠레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 차관은 세르히오 로아이사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도 만나 IDB 신탁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진, 산불, 홍수 등 중남미지역 재해위험관리와 회복을 위한 공동선언문(Ready and Resilient Americas)을 채택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주 4.5일 근무 당신의 생각은?
2025 대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주 4.5일 근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경제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주 4.5일 근무에 찬성한다.
주 4.5일 근무에 반대한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