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규모 7.0의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아이티에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특히 20일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과 비슷한 위력을 가진 지진이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이티 지역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연구해온 지구물리학자인 에릭 캘리스 미국 퍼듀대 교수는 앞으로 수주일 동안 여진이 계속될 수 있으며 지난번 여진만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진은 점차 줄겠지만,여전히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할 수 있다”면서 이미 한차례 지진으로 약화된 건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줄리 더튼 박사도 수차례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력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티는 12일 강진 이후 상당한 규모의 여진이 45차례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특히 20일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USGS의 지구물리학자인 브루스 프레스그레이브는 여진이란 육지가 새로운 암반층에 적응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아이티 지역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연구해온 지구물리학자인 에릭 캘리스 미국 퍼듀대 교수는 앞으로 수주일 동안 여진이 계속될 수 있으며 지난번 여진만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진은 점차 줄겠지만,여전히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할 수 있다”면서 이미 한차례 지진으로 약화된 건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줄리 더튼 박사도 수차례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력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티는 12일 강진 이후 상당한 규모의 여진이 45차례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특히 20일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USGS의 지구물리학자인 브루스 프레스그레이브는 여진이란 육지가 새로운 암반층에 적응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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