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업적과 명언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타던 번호판 없는 벤츠 승용차를 놓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뉴스 전문매체인 맥옵서버(Mac observer)는 잡스가 생전에 타던 2007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SL55 AMG에 번호판이 없는 것은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관련 법률의 허점 때문에 가능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전직 선임 보안담당자이자 현재 온라인 보안솔루션업체인 앤트러스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로 있는 존 캘라스에 따르면 잡스는 새로 구입한 차량의 경우 번호판을 받아서 부착하는데 최대 6개월의 시간을 주는 캘리포니아 의 법률을 이용했다.
캘러스는 “잡스가 보안과 미적인 이유 등으로 그의 벤츠 승용차 리스회사와 6개월마다 동일한 차종으로 자신의 승용차를 바꾸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큰 문제없이 문제의 차량을 운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잡스와 함께 애플을 창업했던 스티브 워즈니악은 최근 애플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주정부로부터 특별한 허가를 받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으나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이에 대해 “법에 대한 특혜를 부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는 등 잡스의 번호판 없는 승용차는 각종 추측을 낳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IT뉴스 전문매체인 맥옵서버(Mac observer)는 잡스가 생전에 타던 2007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SL55 AMG에 번호판이 없는 것은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관련 법률의 허점 때문에 가능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전직 선임 보안담당자이자 현재 온라인 보안솔루션업체인 앤트러스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로 있는 존 캘라스에 따르면 잡스는 새로 구입한 차량의 경우 번호판을 받아서 부착하는데 최대 6개월의 시간을 주는 캘리포니아 의 법률을 이용했다.
캘러스는 “잡스가 보안과 미적인 이유 등으로 그의 벤츠 승용차 리스회사와 6개월마다 동일한 차종으로 자신의 승용차를 바꾸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큰 문제없이 문제의 차량을 운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잡스와 함께 애플을 창업했던 스티브 워즈니악은 최근 애플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주정부로부터 특별한 허가를 받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으나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이에 대해 “법에 대한 특혜를 부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는 등 잡스의 번호판 없는 승용차는 각종 추측을 낳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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