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남동부 느웨이 지역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치카슨 그룹’의 가스 공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조리용 부탄가스를 공급받으려고 줄을 선 상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다.
한 목격자는 가스 운반 트럭이 법으로 정해진 냉각 작업을 기다리지 않고 가스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BBC방송은 사망자 수가 35명에서 100명 이상까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다양하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자사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시신수를 헤아린 결과 1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느웨이는 기독교 신자들이 대부분 모여 사는 지역으로 많은 주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부탄가스를 받으려고 모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치카슨 그룹’의 가스 공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조리용 부탄가스를 공급받으려고 줄을 선 상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다.
한 목격자는 가스 운반 트럭이 법으로 정해진 냉각 작업을 기다리지 않고 가스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BBC방송은 사망자 수가 35명에서 100명 이상까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다양하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자사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시신수를 헤아린 결과 1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느웨이는 기독교 신자들이 대부분 모여 사는 지역으로 많은 주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부탄가스를 받으려고 모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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