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오인됐던 유화 한 점이 28일 미국 뉴욕의 한 경매에서 예상가를 훌쩍 뛰어넘은 150만 달러에 거래됐다.
‘라 벨 페로니에’(이마에 아름다운 장식을 두른 여인)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소더비 경매에서 본래 예상가 30만∼5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153만달러에 거래됐다.
왼편을 바라보고 있는 한 부유한 여성을 묘사한 이 유화 ‘라 벨 페로니에’는 지난 1929년 위작 여부를 판단하려는 미술계의 법적 소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그러다 1993년 한 전문가가 다빈치 사망후 1세기가 더 넘는 시점인 17세기 중반에 그려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일단락됐다.
뉴욕 AFP=연합뉴스
‘라 벨 페로니에’(이마에 아름다운 장식을 두른 여인)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소더비 경매에서 본래 예상가 30만∼5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153만달러에 거래됐다.
왼편을 바라보고 있는 한 부유한 여성을 묘사한 이 유화 ‘라 벨 페로니에’는 지난 1929년 위작 여부를 판단하려는 미술계의 법적 소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그러다 1993년 한 전문가가 다빈치 사망후 1세기가 더 넘는 시점인 17세기 중반에 그려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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