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1-27 10:19
수정 2020-0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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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본격 정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본격 정체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에 차들이 이동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께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봤다. 2020.1.26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하행선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9시쯤 해소되겠고,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5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차량은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 방향 차량은 29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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