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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40도루… 전설처럼 50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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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9-27 01:37 야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도루왕 예약 김혜성, 5년 만에 고지 도전

2위 박해민보다 7개 많아… 경쟁 독주
남은 24경기서 10개 이상 추가 가능성
사구 맞으면서 결장… 막판 부상 변수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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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일찌감치 도루왕을 예약한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 5년 만에 50도루 고지 점령에 나선다.

김혜성은 지난 25일 고척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말 땅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면서 개인 통산 첫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김혜성의 도루왕 등극은 시간문제다. 도루 2위(33개)를 기록하며 지난 12일까지 김혜성과 도루왕 경쟁을 펼쳤던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은 수비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2주만에 복귀했다. 3위 KIA 타이거즈 최원준도 도루 26개로 멀찌감치 떨어진 상태다.

26일까지 올 시즌 119경기 출전한 김혜성은 약 2.9 경기당 1개꼴로 도루를 성공했다. 120경기를 치른 키움은 24경기를 남겨뒀다. 김혜성이 50도루 고지를 넘으려면 2.4경기당 1개씩 도루를 성공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50도루 고지 돌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김혜성의 출루율은 0.370이고 도루 성공률은 90.9이다. 남은 경기에만 꾸준히 나선다면 충분히 50도루 고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얘기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6월 15일 개인 통산 100호 도루를 달성했다.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5시즌 만으로 만 22세 나이에 이룬 유의미한 기록이다. 역대 KBO리그에서 만 22세 이전에 10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김혜성 포함 5명뿐이다. 정수근, 박민우, 김상수, 정경훈이 김혜성보다 앞서 기록을 달성했다.

김혜성은 키움 창단 이후 최다 도루 기록과 함께 2016년 박해민(52도루) 이후 5년 만에 KBO리그 50도루 기록을 돌파할 기세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부상이 발목을 잡을 수 도 있어 항상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전날 김혜성은 롯데와 경기에서 7회말 상대 투수 김진욱의 시속 148㎞직구에 맞아 오른쪽 광배근 부분에 통증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으나 키움은 26일 롯데 전에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키움 관계자는 “김혜성은 사구 때문에 팔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선발에서 제외했다”며 “시즌 마감까지 부상없이 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KBO 역사에서 5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총 17명이다. 이 중 역대 최다 도루(84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이종범이 5차례(1993~1994년 1996~1997년 2003년)로 가장 많고 이대형이 4차례(2007~2010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1-09-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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