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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와 가상 경계 허무는 홀로그램 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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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디지털 영상 기술 발전 괄목
한국 디지털 홀로그램 특허출원 세계 2위

지난 6일 제3회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는 가수 고 김현식의 공연이 홀로그램으로 재현됐다. 앞서 9월 예술의전당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영상 기술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홀로그램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영상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홀로그램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2020년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328건으로 연평균 7% 증가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5대 특허선진국(IP5) 중에서는 미국이 5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 중국(296건), 일본(212건), 유럽연합(186건) 순이다.

국내 특허출원은 기업 비율이 71%를 차지했고 연구소(17.6%), 대학(10.3%)이 뒤를 이었다. 주요 출원인은 삼성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39건), LG(23건), 광운대(16건), 한국전자기술연구원(7건) 순이다.

전 세계 홀로그램 시장은 2024년 199억 달러(약 23조 4000억원)로 연평균 5%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홀로그램을 재현하는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시장도 2024년 4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의료·가전·게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이병우 특허청 방송미디어심사팀장은 “홀로그램 시장이 확산되면서 해외 기업들이 권리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처럼 국내 기업들도 기술 개발과 함께 특허출원 등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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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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