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소식 직접 전해

이정현 유튜브 캡처
이정현 유튜브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정현(41)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7일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 레스토랑’을 통해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며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그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서 유튜브 업로드를 못 해 드렸다”며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못 먹고 너무 힘들었다.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제가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입덧이 조금 남아 있다”며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내년에는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두고 있고, 새로운 촬영도 앞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와’, ‘바꿔’, ‘미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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