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한씨름협회 몽골에 친선 씨름단 파견

대한씨름협회 몽골에 친선 씨름단 파견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8-19 10:34
업데이트 2022-08-19 10: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8일 인천공항에서 대한씨름협회 씨름단이 ‘한국-몽골 친선 씨름대회’를 위해 몽골로 떠나기 앞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8일 인천공항에서 대한씨름협회 씨름단이 ‘한국-몽골 친선 씨름대회’를 위해 몽골로 떠나기 앞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대한씨름협회가 ‘한국-몽골 친선 씨름대회’를 위해 몽골에 씨름단을 8일 파견했다.

남동하 한림대 감독과 최석이 거제시청 감독, 선수 14명 등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 시범단 파견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131호 국가 무형문화재인 씨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씨름협회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친선 대회 참가는 몽골씨름협회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양국 선수들은 20일 경기를 펼친다. 한국에선 남자부 한상진, 심건용(이상 한림대), 이병용(단국대), 김유성(영남대), 조대진(중원대), 한선규(목원대), 송대웅(호원대), 서지덕(용인대) 등 8명과 여자부 이연우(화성시청), 최다혜, 이다현(이상 거제시청), 엄하진(구례군청), 양윤서, 임수정(이상 영동군청) 등 6명이 참가한다.

시범단 단장을 맡은 하대인 대한씨름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은 “친선 교류와 함께 우리 전통 씨름을 몽골 유소년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