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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프로당구 팀리그 2패 뒤 5연승, 선두로 2라운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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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23 17:42 당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26일부터 이어지는 3라운드에서 전기리그 우승 노크

프로당구(PBA) 신생팀 하나카드 윈큐페이가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를 꺾고 5연승을 내달린 끝에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프로당구(PBA) 팀리그 1, 2라운드 통합 순위표

▲ 프로당구(PBA) 팀리그 1, 2라운드 통합 순위표

하나카드는 23일 새벽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강촌에서 끝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라운드 최종일 웰컴저축은행을 4-1로 돌려세우고 5연승을 내달렸다. 대회 초반 2연패에 빠졌던 하나카드는 이로써 7경기 가운데 이후 5경기를 쓸어담아 5승2패, 1위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하나카드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첫 이닝부터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이 하이런 8득점을 터뜨린 데 이어 신정주가 두 번째 이닝에 남은 3점을 채워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서현민 조를 15-0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2세트 여자복식에서는 김가영-김진아 조가 김예은-오수정을 7이닝 만에 9-3으로 눌러 두 세트를 연달아 챙겼다.

웰컴저축은행은 쿠드롱이 하이런 9점을 앞세워 응우옌 꾸억 응우옌을 15-5로 제쳐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하나카드는 4세트 김병호-김진아가 서현민-오수정을 9-5(7이닝), 5세트에선 ‘대체 선수’ 이상대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상대로 8득점 장타 끝에 11-7(5이닝)로 이겨 승부를 매조지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6일 PBA 팀리그 2라운드에 대타 출전한 이상대가 휴온즈 헬스케어 레전드 오상욱과의 남자단식에서 수구의 당점을 조준하고 있다.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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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 원큐페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6일 PBA 팀리그 2라운드에 대타 출전한 이상대가 휴온즈 헬스케어 레전드 오상욱과의 남자단식에서 수구의 당점을 조준하고 있다. [PBA 제공]

휴온 헬스케어 레전드는 크라운해태 라온을 상대로 4-2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 5연패의 부진을 끊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풀세트 접전 끝에 블루원리조트를 4-3으로 물리치고 4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특히 강동궁은 3세트 ‘지정매치’에서 6연승 무패행진을 과시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의 남자단식 11연승을 마감시켰다.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도 NH농협카드 그린포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 역전승으로 연패를 끊었다. 2라운드 4승3패를 기록한 TS샴푸∙푸라닭은 블루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와 공동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가영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신중하게 큐볼의 당점을 조준하고 있다.[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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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영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신중하게 큐볼의 당점을 조준하고 있다.[PBA 제공]

1라운드와의 합계 성적에서 하나카드가 10승4패로 선두를 지켜냈고, 웰컴저축은행(8승6패)이 2위, 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크라운해태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이 7승7패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SK렌터카와 휴온스는 5승9패에 그쳐 공동 7위 최하위로 밀려났다.

전기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3라운드는 26일부터 새달 2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린다. 2라운드 직전 코로나19 확진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3라운드에도 불참한다. 대체선수였던 이상대가 두 라운드 연속 그를 대신해 뛴다.

최병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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