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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2300선 무너진 코스피…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1410원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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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23 16:37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코스피 2300 내주며 마감, 원달러 환율도 달러 강세 계속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 코스피 2300 내주며 마감, 원달러 환율도 달러 강세 계속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이후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긴축 행렬을 이어가면서 금융시장의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2개월 만에 2300선 아래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1410원선 코앞에서 장을 마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31포인트(1.81%) 내린 2290.00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6일(2292.01) 이후 처음이다. 2020년 10월 30일(2267.1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05포인트(2.93%) 내린 729.36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940억원, 기관은 250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투자자는 431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에 이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행보로 싸늘하게 식은 투자심리 등으로 시장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도 오후 1411.2원까지 오르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409.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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