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한 신임 장·차관급 1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고생한 만큼 국민이 편하고 나라가 달라지게 돼 있다.”면서 “어려움과 장애물은 언제나 있는 것이니 어렵다고 후퇴하거나 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차관급은 최 수석을 포함해 모두 15명이다. 임종룡 기획재정1·엄종식 통일부 차관 등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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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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