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10억 배럴 이상 유전개발에 대한 한국의 ‘우선참여권 획득’ 논란에 대해 “기존의 광권계약 연장 협상과는 상관없이 한국에 우선적 참여 권리를 보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UAE 10억 배럴 이상 유전의 우선 지분과 미개발 3개 광구 100% 지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UAE 정부 측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프로젝트 양해각서(MOU)에 ‘자격이 있는 한국 기업들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고만 명시돼 있어 그 해석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정부는 지난해 3월 UAE 10억 배럴 이상 유전의 우선 지분과 미개발 3개 광구 100% 지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UAE 정부 측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프로젝트 양해각서(MOU)에 ‘자격이 있는 한국 기업들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고만 명시돼 있어 그 해석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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