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표준어 및 올 3월 표준언어예절 개정에 주목하세요.”
정채영 국어 강사는 7일 치러질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국어부문에 꼭 나올 문제를 이렇게 전망했다. 이번 시험은 7일 전국 19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과목별 출제예상 부분을 짚어 봤다.
맨날, 복숭아뼈, 짜장면. 지난해 새로 추가된 표준어들이다. 수험 전문가들은 이들 37개 새 표준어가 이번 국가직 국어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아빠, 엄마’가 성인의 부모 호칭으로 추가된 점,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 부르는 사람이 남자면 ‘매부, 매제’, 부르는 사람이 여자면 ‘제부’라고 부르게 된 점, 남편 누나의 남편을 부를 땐 ‘서방님’은 빼고 ‘아주버님’만 인정하도록 한 점 등 언어예절 개정 부분도 꼭 출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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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에서는 ‘손실보상’ 관련 판례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6월 23일 ‘2007다63089’ 판결문은 시험 전 꼭 다시 봐야 한다. 김진영 행정법 강사는 “행정법이 내년부터 선택과목이 되므로 올해 난이도는 평년보다도 쉬울 수 있다.”면서 “새만금 관련 판례 등 이슈가 됐던 판례들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학에서 출제 가능성이 큰 부분을 파트별로 살펴보면 우선 ▲총평에서는 신공공관리론과 뉴거버넌스의 비교 문제 ▲정책 파트에서는 정책유형·정책평가 ▲조직 파트에서는 기계적 조직과 유기적 조직의 차이 ▲인사행정 파트에서는 직위분류제와 계급제 ▲재무행정 파트에서는 예산과정 ▲지방행정 파트에서는 광역행정체계 등이 꼽힌다.
한국사에서는 ▲붕당정치와 성리학 학과 ▲19세기 민란 전개과정과 그 특징 ▲근대국가의 수립 과정 ▲근대 외국과의 조약 등이 재확인할 부분이다. 영어에서는 ▲주어·동사 수 일치 ▲특수구문 중 병치 부분을 복습할 필요가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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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국어 강사는 7일 치러질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국어부문에 꼭 나올 문제를 이렇게 전망했다. 이번 시험은 7일 전국 19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과목별 출제예상 부분을 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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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에서는 ‘손실보상’ 관련 판례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6월 23일 ‘2007다63089’ 판결문은 시험 전 꼭 다시 봐야 한다. 김진영 행정법 강사는 “행정법이 내년부터 선택과목이 되므로 올해 난이도는 평년보다도 쉬울 수 있다.”면서 “새만금 관련 판례 등 이슈가 됐던 판례들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학에서 출제 가능성이 큰 부분을 파트별로 살펴보면 우선 ▲총평에서는 신공공관리론과 뉴거버넌스의 비교 문제 ▲정책 파트에서는 정책유형·정책평가 ▲조직 파트에서는 기계적 조직과 유기적 조직의 차이 ▲인사행정 파트에서는 직위분류제와 계급제 ▲재무행정 파트에서는 예산과정 ▲지방행정 파트에서는 광역행정체계 등이 꼽힌다.
한국사에서는 ▲붕당정치와 성리학 학과 ▲19세기 민란 전개과정과 그 특징 ▲근대국가의 수립 과정 ▲근대 외국과의 조약 등이 재확인할 부분이다. 영어에서는 ▲주어·동사 수 일치 ▲특수구문 중 병치 부분을 복습할 필요가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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