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경찰서 조사받으면서 한 유일한 말은

공지영, 경찰서 조사받으면서 한 유일한 말은

입력 2013-03-01 00:00
수정 2013-03-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신상을 SNS에 공개한 혐의로 고발당한 작가 공지영(50)씨가 28일 경찰에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미지 확대
작가 공지영 폴라북스 제공
작가 공지영
폴라북스 제공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씨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혼자 자진출석해 한 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씨가 신상정보 이외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며 ‘다음에 변호사를 통해 진술하겠다’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공씨는 지난 12월 대선 직전 인터넷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정원 여직원의 어머니가 사는 집 주소와 나이 등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재전송(RT)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지난해 12월 “범죄자로 확정되지 않은 국정원 여직원의 거처를 수십만 팔로워들에게 알려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공씨를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