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난극복, 속도가 중요”…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또 강조

이낙연 “국난극복, 속도가 중요”…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또 강조

김진아 기자
입력 2020-09-01 01:04
수정 2020-09-01 01: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낙연 캐리커처
이낙연 캐리커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얼굴) 신임 대표는 31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고통을 당하고 계시는 분들께 긴급하게 지원해 드리는 원래 이름에 충실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통을 더 많이 받는 분들, 실제로 생계에 중대한 위협이 생긴 분들께 맞춤형으로 긴급 지원해 드리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긴급지원 당정청 회의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코로나19 국난 극복으로 우리는 국난 극복에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와 효과”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르면 3일 당정청 협의를 열 예정”이라며 “현재 가장 어려운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해 4차 추경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2020-09-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