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도 투표행렬이 이어졌다.
서귀포시 대천동 제1투표소인 강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정마을회 고권일 기지건설반대대책위원장 등 반대측 주민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투표를 마쳤다.
해군기지를 찬성하는 주민들도 투표소로 나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선택하고 갔다.
대천동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해군기지 찬성과 반대에 관련 없이 주민들이 순조롭게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며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6.6%로 서귀포시지역 평균보다 0.4%포인트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귀포시 대천동 제1투표소인 강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정마을회 고권일 기지건설반대대책위원장 등 반대측 주민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투표를 마쳤다.
해군기지를 찬성하는 주민들도 투표소로 나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선택하고 갔다.
대천동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해군기지 찬성과 반대에 관련 없이 주민들이 순조롭게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며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6.6%로 서귀포시지역 평균보다 0.4%포인트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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