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4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포항공대) 화공실험동 1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실험실 내부 60㎡와 실험도구 등을 모두 태운 뒤 2층 사무실(180여㎡)로 번져 일부 집기를 태우고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실험동은 새벽 2시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각종 화학물질의 유독가스 배출 우려로 특수장비를 동원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학과 경찰은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유출사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빈 실험실에서 불이 난 경위와 화재원인,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불은 실험실 내부 60㎡와 실험도구 등을 모두 태운 뒤 2층 사무실(180여㎡)로 번져 일부 집기를 태우고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실험동은 새벽 2시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각종 화학물질의 유독가스 배출 우려로 특수장비를 동원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학과 경찰은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유출사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빈 실험실에서 불이 난 경위와 화재원인,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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