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공사현장 크레인 사고…650번 시내버스 위로 넘어져

등촌동 공사현장 크레인 사고…650번 시내버스 위로 넘어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2-28 10:54
수정 2017-12-28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 사거리 인근 철거 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도로에 운행 중인 버스를 덮쳤다. 사고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119구조대원들이 분주하게 현장 구조 및 수습을 하고 있다. 2017.12.28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 사거리 인근 철거 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도로에 운행 중인 버스를 덮쳤다. 사고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119구조대원들이 분주하게 현장 구조 및 수습을 하고 있다. 2017.12.28
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크레인 구조물은 시내버스 위로 떨어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인근을 지나던 시민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버스 승객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인이 넘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15명을 구조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