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실종자 5명 어디에” 광주 붕괴 현장 수색 총력

“남은 실종자 5명 어디에” 광주 붕괴 현장 수색 총력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1-15 08:09
수정 2022-01-15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과 구조견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1.14 소방청
지난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과 구조견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1.14 소방청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 시작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 수색이 5일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 6명 중 1명의 시신을 수습한 구조 당국은 사망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남은 5명의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조당국은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를 치워가며 전날 60대 남성 1명을 수습한 지하 주차장 입구 근처와 안쪽을 수색할 방침이다.

현재 지하 4층부터 지상 23층까지는 내부 진입이 가능해 인명구조견과 구조대원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간다.

24층부터 상층부로는 붕괴로 인해 잔해가 쌓여 있고 낭떠러지가 된 공간도 많아 근접할 수 없기 때문에 내시경 등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