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4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5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소방장비 32대와 인력 7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400여㎡ 규모의 건물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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