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기업에 취업하면 장려금 지원…전주시

고향 기업에 취업하면 장려금 지원…전주시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1-25 17:06
수정 2023-01-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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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외지에서 거주하다가 고향의 기업에 취업하는 출향 청년과 이들을 채용한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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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는 고향에 돌아와 취업을 하고 정착하는 청년들에게 최대 900만원의 장려금을 준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했다가 최근 1년 이상 떠나있는 만 18∼39세의 청년으로 상시 근로자 3명 이상의 전주시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 6개월 뒤에 300만원, 12개월 뒤에 300만원, 24개월 뒤에 300만원씩 총 9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들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도 월 100만원씩의 고용지원금을 최장 1년간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고향 정착을 유도하고 고용 기회를 늘려주고, 기업에는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출향청년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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