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건립을 추진하는 서화 고령자주택 조감도.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은 서화면 천도리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국비 81억원을 포함 총 196억원을 들여 2638㎡ 부지에 건립하는 복지주택은 임대주택 80세대와 건강관리실과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2㎡ 40세대, 36㎡ 20세대, 44㎡ 20세대다.
군은 다음 달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80세대 중 70세대는 무주택 고령자에게 우선 배정한다”며 “복지주택과 시가지 경관개선, 택지조성, 평화체육관 건립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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