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 7명으로 증가…모두 경상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 7명으로 증가…모두 경상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1-29 10:38
수정 2025-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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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부산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내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9 연합뉴스
지난 28일 부산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내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9 연합뉴스


지난 28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가 7명으로 늘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원래 항공기 화재 부상자는 3명이었으나 관할 보건소 환자 재분류를 거쳐 7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경상이다.

부상자 중 70대 여성은 꼬리뼈와 머리 등에 통증을, 50대 여성 2명은 요통을 호소했다.

승무원 4명은 연기를 마셔 가슴에 불편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8일 오후 10시 15분쯤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승객과 승무원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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