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시가 내년 상반기 개장하는 펫파크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13억원을 들여 ‘펫파크’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펫파크는 성산면 산북리 동물사랑센터 옆 9328㎡ 부지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대형견·소형견 공간이 구분된 반려동물놀이터 ▲반려견이 장애물 등을 뛰어넘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어질리티놀이터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동반산책로 ▲견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쉼터 ▲광장 등이다.
펫파크는 지난달 말 착공했고,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 중 30%가 반려인이다”며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하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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