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첫 한파주의보 발령… 체감 영하 18도 강추위

서울 전역 첫 한파주의보 발령… 체감 영하 18도 강추위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1-08 22:19
수정 2025-01-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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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9시부터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오늘밤 9시부터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 발령된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촌에 설치된 물레방아가 추위에 얼어 있다. 2025.1.8. 뉴스1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체감온도 영하 18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10일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나머지 남부지방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9일과 10일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 경기 남서부와 경북권 중남부 내륙은 아침까지,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상권은 오전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경기 남서부 1㎝ 내외다. 10일까지 울릉도·독도, 제주 산지는 10∼30㎝, 경남 서부 내륙 3∼8㎝, 경북 남서 내륙은 1∼5㎝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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