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연장 불승인에 “마무리 철저…공소유지 만전 기하겠다”

[속보] 특검, 연장 불승인에 “마무리 철저…공소유지 만전 기하겠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27 10:45
수정 2017-02-27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황교안 결정 따를 수밖에”
특검 “수사 기간 연장, 황교안 결정 따를 수밖에”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24일 서울 강남구 특검팀 사무실 내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오전 10시 30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특검은 수사 기간을 포함해 90일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특검보는 “특검법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황 권한대행이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특검보는 “앞으로 남은 수사 기간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