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에서 벗어난 기성용(21·셀틱)이 28일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09~10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 날카로운 패스 감각을 선보였지만 셀틱은 역전패를 당했다. 하이버리언을 상대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고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2010-01-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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