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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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00:00
수정 2011-06-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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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 신고자 1억 포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 조작 등 부정·불법 행위를 신고하면 사안에 따라 1000만~1억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진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내부 고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 대상은 승부 조작 외에 선수의 체육진흥투표권 구입과 불법 사이트를 통한 베팅 등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이 기간에 자진 신고한 선수에게는 연맹 차원의 징계 수위를 최대한 낮춰주고, 검찰에 선처를 건의하기로 했다.

男농구 동아시아대회 결승행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타이완을 꺾고 2011 동아시아 남자농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중국 난징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준결승전에서 강병현(17득점)의 3점포(5개)를 앞세워 69-61로 승리했다. 양동근(13점)과 조성민(9점)이 외곽에서 지원 사격으로 힘을 보탰고 이승준(13점)과 오세근(7점)은 골밑을 잘 지켰다. 한국은 일본과 15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2011-06-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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