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야구 감독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제10구단의 조속한 창단을 포함한 야구계 발전 방안을 건의했다.
18일 대한야구협회(KBA)에 따르면 전국 고교야구 감독들은 1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구본능 KBO 총재를 만나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재호(신일고), 강길룡(경기고), 김민호(부산고), 이종운(경남고), 송인식(청주고), 가내영(제물포고), 김선섭(광주일고), 김성용(탑고) 감독 등이 전국 고교팀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들은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이 조속히 창단돼야 하고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제가 부활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 KBO총재배(가칭)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창설할 것을 건의하면서 주말리그 활성화 등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재호 감독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며 “구 총재는 각종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8일 대한야구협회(KBA)에 따르면 전국 고교야구 감독들은 1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구본능 KBO 총재를 만나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회동에는 최재호(신일고), 강길룡(경기고), 김민호(부산고), 이종운(경남고), 송인식(청주고), 가내영(제물포고), 김선섭(광주일고), 김성용(탑고) 감독 등이 전국 고교팀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들은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프로야구 제10구단이 조속히 창단돼야 하고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제가 부활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 KBO총재배(가칭)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창설할 것을 건의하면서 주말리그 활성화 등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재호 감독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며 “구 총재는 각종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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