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계단 오른 24위…일본은 18위

한국, FIFA 랭킹 2계단 오른 24위…일본은 18위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3-10-26 22:29
수정 2023-10-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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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 승 거둔 클린스만호
홈 첫 승 거둔 클린스만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튀니지와 경기에서 4-0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23.10.13 뉴스1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4위로 지난달(26위)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26일 발표된 FIFA 랭킹을 보면 한국은 24위(랭킹 포인트 1540.35)다. 지난 7월 28위에서 2회 연속으로 2계단씩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이긴 뒤 이달 홈에서 튀니지(4-0)와 베트남(6-0)을 잇따라 격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3승 3무 2패로 초반 부진을 떨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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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다들 잘했어!
클린스만 감독, 다들 잘했어!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6-0 대승을 거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0.17 뉴스1
일본은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일본은 10월 A매치에서 캐나다와 튀니지를 각각 4-1,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등 1∼5위는 변화가 없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에선 일본이 가장 앞서고 이란(21위), 한국(24위),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57위)가 뒤를 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69위, 김판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각각 137위, 14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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