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북부청사 ‘이태원 참사’ 분향소 9일까지 연장 운영

경기도청사·북부청사 ‘이태원 참사’ 분향소 9일까지 연장 운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11-05 19:11
업데이트 2022-11-05 21: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수원시  광교 도청사 1층 로비에 차려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경기도 제공
경기 수원시 광교 도청사 1층 로비에 차려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수원 광교 도청사와 북부청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9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31일 광교 도청사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각각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당초 국가애도기간인 이날 밤 12시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피해가 크고, 미처 조문하지 못한 도민을 위한 최소한 조치로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지난 4일까지 도청사와 북부청사 합동분향소에는 모두 21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2개 합동분향소 모두 24시간 운영한다.

도청 홈페이지 온라인 추모관은 분향소 운영과 상관없이 지속 운영 예정이다.

이번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도민은 남성 16명·여성 22명 등 모두 38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1명, 20대 30명, 30대 7명이다.

신동원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