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부터 협력사 직매입 납품대금 결제를 최장 45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지불조건 개선으로 지난해 기준 250여개 중소 협력회사가 연간 2701억원의 결제대금을 앞당겨 받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신세계백화점이 떠안을 금융 비용은 연간 1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0-0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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