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후보에 민영진전무

KT&G 사장후보에 민영진전무

입력 2010-01-30 00:00
수정 2010-01-30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민영진 KT&G 대표이사
민영진 KT&G 대표이사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29일 민영진(52) 생산 및 연구·개발(R&D) 부문장(전무)을 사장 후보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민 전무는 다음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민 전무는 기술고시 출신으로 1983년 전매청에 입사한 뒤 KT&G 경영전략단장, 사업지원단장, 남서울본부장, 마케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사업개발본부장 등을 거쳤다. KT&G 경영진 중 최연소로 혁신, 마케팅,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KT&G 이사회는 지난 13일 사외이사 6명과 곽영균 사장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렸다. 사내공모를 거쳐 후보에 오른 민 전무와 이광열 전무, 전상대 인삼공사 사장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 등 심사를 거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1-3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