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푸른 눈의 의사’로 유명한 인요한(본명 존 린튼)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의 가족들에게 항공 편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인요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인요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시아나항공은 인 소장의 가족들이 한국에서 숭고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200만원대인 시카고~인천공항 왕복 일반석 티켓을 900만원대인 퍼스트클래스(1등석) 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해 주기로 했다. 인 소장의 가족은 5대째 우리나라에 살면서 선교·봉사활동, 북한 결핵퇴치사업과 의료장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2-2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