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종가(1,135.70원)보다 1.80원 내린 1,1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가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0.70원 떨어진 1,135.00원으로 시작해 1,1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환율에 하락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는 12.40포인트(0.74%) 오른 1,685.07로 개장했다.외국인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의 조재성 이코노미스트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영향과 유로화 가치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시 불거진 그리스 재정 부실 문제와 외국인에 대한 배당 역송금 수요가 환율 하락 압력을 상당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환율은 1,128원에서 1,13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
엔·원 환율은 현재 100엔당 1,255.59원,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0.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종가(1,135.70원)보다 1.80원 내린 1,1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가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0.70원 떨어진 1,135.00원으로 시작해 1,1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환율에 하락압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는 12.40포인트(0.74%) 오른 1,685.07로 개장했다.외국인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의 조재성 이코노미스트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영향과 유로화 가치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시 불거진 그리스 재정 부실 문제와 외국인에 대한 배당 역송금 수요가 환율 하락 압력을 상당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환율은 1,128원에서 1,13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
엔·원 환율은 현재 100엔당 1,255.59원,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0.29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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