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대 건설업체인 진성토건이 8일 은행 영업 마감시간까지 총 17억원 상당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채권단은 지난달에도 진성토건에 100억원을 지원해 부도 위기를 막았지만, 추가적인 자금 지원 요청에는 난색을 보여왔다.
2010-06-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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