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핸들 결함으로 판매가 중단된 도요타 렉서스 LS모델이 국내에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9일 “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지난달 25일부터 판매가 중단된 렉서스 LS모델에 대한 시정조치 계획이 있다고 사전에 알려왔다.”며 “이달 중 시정계획이 나오는 대로 리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400여대가 수입된 것으로 알려진 LS모델에선 핸들을 크게 꺾었다가 원위치했을 때 핸들과 바퀴의 움직임이 일시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2010-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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