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EEE 기업혁신상

삼성전자 IEEE 기업혁신상

입력 2010-06-28 00:00
수정 2010-06-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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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창안·개발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로부터 ‘2010년 기업혁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985년 제정된 ‘기업혁신상’은 전자·전기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나 시스템을 개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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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르 윈저에서 열린 ‘2010년 IEEE 기업혁신상’ 시상식에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르 윈저에서 열린 ‘2010년 IEEE 기업혁신상’ 시상식에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IEEE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기술의 아이디어 창안부터 개발·적용까지 달성한 업적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는 2002년 개발을 시작해 2005년 IEEE로부터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2006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칩세트부터 단말기, 시스템 장비 등 토털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버전인 ‘와이맥스2’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6-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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