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0월 취약계층 및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소액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대 32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액은 공기업 최초로 2급 이상 임직원들이 올해 말까지 매월 약 2억원의 급여 반납분을 통해 조성된다. 지원사업을 통해 1000여명이 평균 300만원씩 무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고 연금리는 2~4%로 3년 이내 상환하면 된다. LH는 지난 5월 현재 15억 60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육군 3군사령부와 함께 노후주택에 대한 보수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지역의 쉼터로 바꿔 주고 있다. 부산 영도구의 일산봉 놀이터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 도농4호 놀이터, 전주 느티나무 놀이터 등 3개 지역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임대단지 공부방 지원 사업과 소년소녀가정 멘토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빈곤 아동에 대한 주거지원 사업인 ‘빈곤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3559’ 사업과 장애인 맞춤형 주택 개·보수 사업 등에도 열심이다. 전국 총 84개의 지부가 ‘1지부 1브랜드’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새로 태어난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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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2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액은 공기업 최초로 2급 이상 임직원들이 올해 말까지 매월 약 2억원의 급여 반납분을 통해 조성된다. 지원사업을 통해 1000여명이 평균 300만원씩 무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고 연금리는 2~4%로 3년 이내 상환하면 된다. LH는 지난 5월 현재 15억 60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육군 3군사령부와 함께 노후주택에 대한 보수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지역의 쉼터로 바꿔 주고 있다. 부산 영도구의 일산봉 놀이터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 도농4호 놀이터, 전주 느티나무 놀이터 등 3개 지역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임대단지 공부방 지원 사업과 소년소녀가정 멘토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빈곤 아동에 대한 주거지원 사업인 ‘빈곤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3559’ 사업과 장애인 맞춤형 주택 개·보수 사업 등에도 열심이다. 전국 총 84개의 지부가 ‘1지부 1브랜드’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6-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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