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접착제 기업 헨켈은 13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대전’에 태양전지 모듈 제작용 핫멜트와 부틸 실런트를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태양전지 모듈 제작용 핫멜트 접착제(가열해 녹여 사용하는 접착제)인 ‘테로스태트 MS 500’은 접착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일반 실리콘보다 품질이 우수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부틸 실런트(홈 메우기 제품)는 도포 뒤 몇 초 만에 굳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고온에도 변하지 않아 차세대 박막형 모듈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0-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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