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신임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에 이찬우(56) 전 신협중앙회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 강릉 출신인 이 전 대표는 대우증권과 대우경제연구원, 교보생명 유가증권운용본부장을 거쳐 2001년에서 2008년 초까지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 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현재까지 신협 신용·공제사업부문 대표로 신협의 45조원대 자산에 대한 투자를 총괄했다. 공단은 이 대표의 연기금 운용 경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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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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