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냉장고·세탁기…亞 최고브랜드

LG전자 에어컨·냉장고·세탁기…亞 최고브랜드

입력 2010-10-26 00:00
수정 2010-10-26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전자는 자사의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가 세계적인 소비시장 조사기관인 TNS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지 ‘미디어’가 공동 발표한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TNS와 미디어는 매년 호주와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일본, 한국, 타이완, 홍콩 등 주요 아시아 10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톱(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왔다.

LG전자의 냉장고와 세탁기는 이번 평가에서 월풀과 파나소닉, 히타치 등 해외 유력 업체들을 누르고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제품별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기업 중 우리가 유일하다.”면서 “더구나 3개 제품에서 모두 최고 자리에 올라 가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에어컨, 뎅기열 모기 차단 에어컨 등 시장별 수요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고, 급격한 도시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아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0-26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