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반등하면서 ‘만기일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전날 11월 옵션만기를 맞아 장마감 전 동시호가에서 1조원대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지수가 53포인트 급락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6.62포인트(1.91%) 오른 1,951.31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5분 현재 36.18포인트(1.89%) 오른 1,950.54에 거래되고 있다.
낙폭을 모두 되찾지는 못했지만 일단 1,950선으로 올라서며 강한 반등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1조3천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로 복귀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2천251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1천536억원,기관은 9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날의 ‘매물 폭탄’이 프로그램 거래에 따른 일시적인 충격인 만큼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인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김진영 연구원은 “전날 주가 급락은 단기적인 수급 교란이 불러일으킨 해프닝”이라며 “증시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2.74%),포스코(2.61%),현대차(3.1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2~4%대 오르면서 낙폭을 되찾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11월 옵션만기를 맞아 장마감 전 동시호가에서 1조원대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지수가 53포인트 급락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6.62포인트(1.91%) 오른 1,951.31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5분 현재 36.18포인트(1.89%) 오른 1,950.54에 거래되고 있다.
낙폭을 모두 되찾지는 못했지만 일단 1,950선으로 올라서며 강한 반등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1조3천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로 복귀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2천251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1천536억원,기관은 9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날의 ‘매물 폭탄’이 프로그램 거래에 따른 일시적인 충격인 만큼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인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김진영 연구원은 “전날 주가 급락은 단기적인 수급 교란이 불러일으킨 해프닝”이라며 “증시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2.74%),포스코(2.61%),현대차(3.1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2~4%대 오르면서 낙폭을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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