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두산 지게차부문 매각 추진

[경제플러스] 두산 지게차부문 매각 추진

입력 2011-01-29 00:00
업데이트 2011-01-29 02: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두산인프라코어가 지게차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하고 그 자금을 브라질 공장 건설과 중국 공장 증설 등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28일 “연내에 지게차 사업 부문을 떼어내 ㈜두산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인 DIP홀딩스와 재무적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익성이 낮은 지게차 사업 부문을 분리시켜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분야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게차 사업 부문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에서 10~15%를 차지한다. 매각되는 지게차 사업 부문의 지분은 DIP홀딩스가 51%, 재무적 투자자가 49% 갖게 된다.

2011-01-29 1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