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교통운수그룹과 MOU
현대상선이 중국 산둥성 교통운수그룹과 해운 및 내륙 물류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상선은 이번 MOU 교환을 내륙 물류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로 평가하고 있다.
MOU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강점을 지닌 중량화물선 및 벌크선 운송을 활용, 산둥성 교통운수그룹이 보유한 여객운송(고속버스)과 연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둥성 교통운수 그룹의 칭다오 컨테이너 물류센터를 사용하게 된다. 양측은 향후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3-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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